배구 포지션에 대해서 알아보자

배구 포지션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고관리자 0 135

안녕하세요.

배구는 각 팀의 6명의 선수들끼리 세번의 터치를 통해 네트를 넘겨 상대방 코트에 공이 떨어지면 점수를 얻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각 세트마다 25점씩 5세트중 3세트를 선취하는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배구는 농구 다음으로 실내스포츠중 가장 인기있는 종목으로 국내 배팅 유저들에게는 특히 여자 배구가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배구를 보다보면 단순히 세번의 터치안에 상대방을 넘기는 규칙이외에도 선수들이 자리를 바꾸어 가며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규칙적으로 자리를 바꾸는 로테이션 룰이 적용되는데 이를 위해 포지션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배구의 각 포지션은 어떠한 역할을 하며 로테이션 룰은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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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포지션 로테이션에 대해서


우선 로테이션 룰에 6명의 선수들은 공격라인을 중심으로 3명씩 전위와 후위로 나뉘게 됩니다.


공격라인과 네트 사이에 전방에 위치한 선수들을 전위, 공격라인과 엔드라인 사이에 위치한 선수들을 후위라고 합니다


전위의 선수들은 크게 제약을 받는것은 없으나 후위의 선수들 같은 경우 블로킹을 할 수 없고 전위에서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종종 공격라인 뒤에서 뛰어올라 공을 치는 백어택을 하기도 합니다.


로테이션은 리시브를 받는 팀이 득점을 하여 서브권을 얻어올 경우 득점을 한 팀만 시계 방향으로 한 칸씩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서브는 항상 후위에 위치한 맨 오른쪽 선수가 하게되고 자신의 팀이 서브를 하여 득점을 하였을 경우는 로테이션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로테이션은 서브를 넣기 전까지 유지해야하며 이를 어겻을 시 우리가 흔히 아는 ‘포지션 폴트’가 적용되어 상대방에게 1점을  허용하고 서브권을 넘겨주게 됩니다.


이는 서브를 잘하는 선수가 서브로만 독점을 할 수 있는것을 방지하며 모든 선수들에게 서브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며 정상적인 랠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생겨난 규칙입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서브가 이루어진 후 자신의 포지션에 맞게 빠르게 움직이며 본인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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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포지션에 대해서 



1. 레프트


주로 왼쪽에서 공격을 맡는 선수로 아웃사이드 혹은 윙스파이커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레프트는 반드시 경기 내에 2명의 선수가 존재해야하며 2명의 선수가 대각으로 맞물려 돌아가며 전위와 후위에 1명씩 배치가 됩니다.


전위의 선수는 라이트와 센터를 보조하며 공격과 블로킹, 후위의 선수는 리베로를 보조하며 수비와 후위공격을 담당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 체력등 모든면에서 높은 피지컬을 필요로 합니다.


많은 득점기회를 창출하고 서브와 블로킹에 참여하며 안정된 수비능력까지 요구하는 굉장히 바쁜 포지션으로 주로 팀의 에이스가 담당하기도 합니다.



2. 라이트


라이트는 1명의 선수가 배치되며 윙스파이커 혹은 아포짓(OP)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주로 오른쪽에 위치하다보니 오른손이 유리한 레프트와는 반대로 왼손을 사용하는 선수가 유리한 포지션입니다.


라이트는 수비가담이 적고 주로 공격에 치중하는 포지션으로 국내 리그를 보면 주로 용병 선수들이 이 포지션에 위치하게 됩니다.


공격에 가담을 많이하는 선수이다보니 국내 선수보다 신장, 점프력, 파워등에서 높은 피지컬의 외국 선수들이 더 훌륭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라이트는 항상 세터와 대각으로(세터가 전위면 라이트는 후위) 자리잡게 되기 때문에 후위에 위치해 전위에는 레프트와 센터밖에 없으므로 백어택의 능력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3. 센터


센터는 미들블로커라고도 불리며 레프트와 라이트의 사이인 중앙에 위치합니다.


가운데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블로킹하고 공격시에는 빠른 속공을 주로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높은 신장이 유리하기 떄문에 주로 키가 큰 선수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레프트와 마찬가지로 2명의 선수가 배치되는데 이는 의무적이아니라 키가 큰 특성상 수비와 리시브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역할이 적어 후위에 배치될 경우 주로 리베로와 교체를 합니다.


새터가 후위에 위치하여 디그를 하거나 공격세팅이 불가능할 경우 등 유사시에 전위 세터의 역할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4. 세터


세터는 양쪽 공격수들에게 공을 토스해주며 공격세팅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구는 세터놀음이다’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축구로 따지면 미드필더의 역할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상대 블로커의 위치를 파악하고 상황에 맡게 공을 전달해주며 배구에 대한 이해, 전체적인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 등 수준 높은 센스와 능력들이 요구되며 아무리 레프트와 라이트가 좋은 선수들이라고 해도 세터의 역할이 부실하면 경기의 흐름이 잘 흘러가지 않게 됩니다.


공격수들의 점프의 높이와 타점등을 고려하여 정확한 토스를 올려주며 누구에게 공을 세팅할지, 어떠한 공격루트를 선택할지 등 경기에 대한 모든 진행과정에서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많은 포지션입니다.



5. 리베로


리베로는 코트위의 수호신이라 불리며 수비전문 포지션으로 1명의 선수만 배치가 됩니다.


특수 포지션으로 팀의 유니폼과 다른 유니폼을 착용하기 때문에 배구를 보게 되면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리베로는 반드시 후위에 위치하여아 하기때문에 공격 및 블로킹을 할 수가 없으며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고 자기 지역으로 떨어지는 공을 디그를 해야하기 때문에 민첩하고 순발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따라서 리베로의 경우 다른 선수들과 달리 신장의 중요도가 낮아 키가 작은 선수들이 많으며 이러한 작고 빠른 몸놀림으로 수비능력을 극대화합니다.


수비시 부정확하게 연결되는 공을 공격으로 연결시켜주기 위해 토스능력도 좋아야 하며 이리저리 몸을 날리며 수비를 하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가장 높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또한 배구는 로테이션 룰이 있기 때문에 리베로는 주로 전방의 공격수가 후위에 오게되면 수비적인 전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체되며 다시 전위에 위치하게 될 경우 교체되어 나와야 합니다.



여기까지 배구 포지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배구는 얼핏보면 간단하게 보여도 선수들의 위치가 계속 변경되고 교체도 많아 간혹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포지션과 로테이션만 잘 이해하셔도 배구를 보실 때 큰 어려움은 없으며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양 팀에 최근 전적비교는 당연한 배팅 분석이며 리베로가 얼마나 수비를 잘해주느냐, 라이트 및 용병의 득점성공률과 분석등 본인만의 배구 분석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 변동률이 특별하게 없는 축구와 야구와는 달리 배구같은 경우는 선수들의 교체도 많이 이루어지고 한명 한명의 비중이 크다보니 배당변동이 잘 일어나는 종목입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배구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실시간 배팅을 이용하면 수익을 올리는데 있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잊지마시기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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