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타일러 앤더슨(7승 7패 2.63)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무려 5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고전을 한 바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볼넷의 비중이 많이 높아졌는데 홈 낮 경기라면 그래도 6이닝 2실점은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로간 오하피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6회까지 부진했다가 막판에 힘을 낸 타선은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벤 조이스가 메이저리그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해낸듯 합니다.

◈디트로이트

케이시 마이즈(1승 6패 4.54)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5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이즈는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는건 2경기로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 투구가 대단히 좋지 않은데 낮 경기에서 1승 3패 3.96으로 그나마 투구 내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그리핀 캐닝 상대로 제이크 로저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에인절스의 불펜 공략 실패가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록일듯합니다. 3.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믿을 투수가 사라졌습니다.

◈코멘트

디트로이트에게 있어서 가장 믿을 구석은 역시 불펜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불펜이 무너졌다는 점은 1패 이상의 타격이 있는 부분입니다. 홈에서 앤더슨은 충분히 호투를 해낼수 있고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닙니다. 게다가 에인절스의 타선이라면 이번 경기도 호조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 에인절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