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美 ESPN 캐스터 “나성범 정말 좋은 타자, ML ???출할 것”

[국내야구] 美 ESPN 캐스터 “나성범 정말 좋은 타자, ML ???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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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PN의 존 샴비 캐스터는 22일 NC 다이노스 간판타자 나성범을 격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나성범은 슈퍼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계약한 선수”라며 “아마 올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ESP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중단되자 KBO 중계권을 구매해 하루 한 경기씩 중계하고 있다.

나성범을 치켜세운 샴비 캐스터의 발언은 이날 공개된 미국 야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실려 있다. 그는 “KBO리그 타자들은 일본 선수들보다 더 공격적으로 홈런을 노리는데, 나는 이런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O리그를 중계하기 전까지 한국 야구에 관해 거의 알지 못했다. 배트 플립과 열정적인 응원 문화가 존재하는 것은 알고 있었고, 막연하게 콘서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그에게 KBO 중계를 맡으라는 지시가 내려진 건 지난달 말이었다고 한다. 샴비 캐스터는 한국 야구를 거의 몰랐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선수 이름과 발음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했으며, “투수 교체 시 등 번호를 보고 확인해야 하는데, 해당 선수가 뒤돌아보기 전까지 누구인지 알 수 없어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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