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애미, 코로나19 여파에 결국 직원 '무더기 해고'


[해외야구] 마이애미, 코로나19 여파에 결국 직원 '무더기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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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100여명에 가까운 마이애미 말린스 직원이 ‘일시 해고’ 통보를 받는다.

미국 ‘AP 통신’은 5월 14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애미가 야구 운영 부문 직원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90명에서 100명 사이의 직원을 6월 1일부터 일시 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데릭 지터 마이애미 구단주는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급여를 보장하고자 자신의 연봉을 모두 반납했다. 고위 임원들도 급여 중 일부를 자진 반납했고 그 돈으로 일반 직원의 급여를 5월 31일까진 전부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누적되고 마땅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자 결국, 일시 해고라는 선택지를 꺼내든 모양새다.

‘AP 통신’에 따르면 마이애미 구단은 매달 상황을 파악해 이들의 재고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일시 해고 조처된 직원이라도 올해 10월 말까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는 직원들의 ‘무더기 해고‘를 막고자 연 6만 달러 이상을 받는 직원의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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