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출루율 0.365' 추신수, 텍사스 역대 최고 우익수 5위

[해외야구] '출루율 0.365' 추신수, 텍사스 역대 최고 우익수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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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역대 텍사스 최고 우익수 5위를 차지했다.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역대 텍사스 최고 우익수 탑5를 선정했다. 후안 곤잘레스, 루벤 시에라, 넬슨 크루즈, 제프 버로우스에 이어 5위다. 추신수는 2014년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달러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이 끝나면 다시 FA가 된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6년간 766경기에 출전, 2855타수 745안타 타율 0.261 출루율 0.365 OPS 0.794 109홈런 340타점 451득점을 기록했다. MLB.com이 주목한 건 역시 출루율이다. 통산 출루율 0.377과 큰 차이가 없다.

MLB.com은 "추신수는 연말에 FA가 된다. 그의 7년 계약은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장기계약이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001년 10년 계약을 했고, 리치 지스크는 1977년에 8년 계약을 했다. 둘 다 트레이드 되기 전에 3년만 뛰었다"라고 돌아봤다.

추신수 역시 수많은 트레이드설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성적으로 보여줬고, 텍사스는 추신수를 놓지 않았다. MLB.com은 "여기에 등재된 5명 중 OPS는 네 번째로 높지만, 출루율은 가장 좋다. 그것이 텍사스가 추신수를 끌어들인 이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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