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RA 9.00’ 임찬규, SK 상대로 5선발 눈도장 찍을까

[국내야구] ‘ERA 9.00’ 임찬규, SK 상대로 5선발 눈도장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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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수 임찬규가 5선발을 향한 실전 테스트에 나선다.

임찬규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 송은범에 이어 3번째 연습경기에 임찬규를 선발로 예고했다.

임찬규는 자체 청백전에서 6경기 등판해 17이닝을 던지며 25피안타 3피홈런 7볼넷 9탈삼진 18실점(17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9.00. 부진한 성적이지만, 새로운 구종을 테스트하고 볼배합을 시험하는 성격도 있었다.

자체 청백전이 아닌 타팀 간의 연습경기는 실전이다. 집중력이 달라지고, 자신의 100% 구위를 보여줘야 한다. 현재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을 3선발, 송은범을 4선발로 낙점했다. 5선발로는 임찬규가 우선 꼽히고 있지만,  예비 선발 자원들도 많다. 신인 김윤식과 이민호가 있고,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하는 정찬헌도 있다. 신예 이상규는 선발 불펜 전천후를 준비 중이다.

LG는 외국인 투수 윌슨과 켈리가 2주간 자가 격리 후 다시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어 시즌 초반 토종 선발들의 어깨가 무겁다. 5월 5~7일 두산과 개막 3연전에는 차우찬, 송은범 등 토종 선발 3명이 나서야 한다. 류중일 감독은 "두산과의 개막 시리즈에 윌슨과 켈리는 몸 상태가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찬규 혹은 다른 투수가 두산과 개막전에 선발로 나가야 한다. 임찬규는 SK 상대로 실전에선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줘야 5선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임찬규는 지난해 SK 상대로 4경기(14.2이닝)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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