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거, 코로나19 확진…훈련시설 폐쇄

[해외야구]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거, 코로나19 확진…훈련시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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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 또 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스턴 글로브‘의 피터 아브라함은 3월 2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가 24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선수가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확진 선수는 지난 16일까지 보스턴의 스프링캠프지인 펜웨이 사우스 파크에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수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 이후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추정된다. 

하지만 보스턴 구단은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해당 선수와 접촉한 선수와 직원을 2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4명이다. 앞서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선수 두 명과 신시내티 레즈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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