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공짜 매물' 중국 톈진, 새 구단주 찾습니다…재정 문제 때문


[국내축구] '공짜 매물' 중국 톈진, 새 구단주 찾습니다…재정 문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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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텐진 텐하이가 새로운 구단주를 찾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한국 시간) "톈진 텐하이가 재정 문제로 불확실한 미래를 맞았다. 공짜로 구단주를 찾는다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톈진은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을 후원하던 취안젠 그룹이 쓰러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항암 제품 효과를 허위 광고했다는 의혹이 논란을 일으켰고, 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줄줄이 구속되며 공중분해됐다. 텐진을 맡기로 했던 최강희 감독은 급하게 다롄 이팡의 지휘봉을 잡아야 했다.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팀 이름이 톈진 텐하이로 바뀌었고 톈진시축구협회가 관리를 책임졌다. 2019시즌에도 14위로 강등을 겨우 면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16개 구단이 참가하며 15위와 16위 팀이 강등된다. 선전FC와 구이저��� 런허가 강등됐다.

시즌을 준비해야 할 겨울 동안 톈진은 단 한 건의 영입도 없이 13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논의를 거쳐 톈진 구단은 비용 없이 구단의 소유권을 넘길 준비를 하고 있다.

톈진 구단은 "구단이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 신중한 논의 뒤 치열한 중국 슈퍼리그에서 위치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공짜로 구단을 넘길 것"이라고 알렸다.

ESPN에 따르면 구단의 가치는 1억 달러(약 1188억 원)로 평가받는다. 빚은 1억 4500만 달러(약 1722억 원)에 이르지만 톈진 구단은 이 역시 협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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