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재일교포 레전드' 장훈 "NPB 시범경기 취소해야…개막전에 신경쓰자"

[해외야구] '재일교포 레전드' 장훈 "NPB 시범경기 취소해야…개막전에 신경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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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를 할 필요는 없다.”

재일교포 일본 야구 전설이자 야구 평론가 장훈은 일본 TBS ‘선데이모닝’에 나와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범경기 자체를 촉구했다.

일본도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다. 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서 1000명을 향해가기 시작했고, 사망자도 10명이 넘었다.

KBO가 코로나19 여파로 시범경기를 취소한 가운데, 장훈 역시 시범경기 취소에 대한 의견을 높였다. 현재 일본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하며 팬들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있는 수준이다.

장훈은 이 자리에서 “시범경기 같은 것을 할 필요가 없다. 시즌 개막전인 3월 20일에 처음부터 본격적으로  신경써서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장훈은 “선수와 왕래하는 관계자가 몇 십명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대중교통을 타면 몇 백명과 접촉하게 된다”라며 “감염이 우려된다. 훈련은 한 곳에서 꼼꼼하게 예방하며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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