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Again 2016' 전북, ACL 우승 예상 3위...1위는 광저우 헝다 - 2위는 알 힐랄

[국내축구] 'Again 2016' 전북, ACL 우승 예상 3위...1위는 광저우 헝다 - 2위는 알 힐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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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16‘ 아시아 무대 제패를 위해 전북 현대가 달린다.

중국 ‘즈보 닷컴‘은 2일 한 도박 업체의 분석을 인용해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의 우승팀을 전망했다.

이 매체는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의 우승 가능성은 전체 3위이다. 배당 9/1 정도이다.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마리너스의 우승 가능성은 배당 12/1로 전체 7위다"고 보도했다.

2019 K리그 챔피언 전북은 아시아 무대 제패를 위해 겨울 이적 시장 내내 막대한 보강을 진행했다. 쿠니모토-김보경으로 중원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수비진 안정, 외인 개편 등 심혈을 기울였다.

전북은 ACL H조에서 요코하마, 상하이 상강(중국), 시드니 FC(호주)와 격돌한다. 지옥의 호주 원정부터 J리그 - 슈퍼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들과 쉽지 않은 조편성이다.

한편 이 매체는 "우승 확률 1순위는 중국 슈퍼리그의 챔피언 광저우 헝다(배당률 5/1)이다. 디펜딩 챔피언 알 힐랄(사우디 아라비아)가 배당률 8/1로 2순위다"라고 전망했다.

즈보닷컴은 "ACL 동아시아 리그에선 전반적으로 중국 팀들의 우세가 예상된다. 전체 1순위 광저우에 이어 베이징 궈안(10/1) - 상하이 상강(10/1) 모두 강세를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이 지키는 상하이 선화에 대해서는 배당률 36/1을 부여했다. 상하이는 울산 현대(한국), 퍼스 글로리(호주), FC도쿄(일본)와 만난다.

다른 K리그 팀에 대해서는 이 매체는 울산에 배당률 15/1, FC 서울에 배당률 26/1를 부여했다. 겨울 내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은 수원 삼성에 대해서는 배당률 41/1로 고전을 펼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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