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베테랑 강수일, 태국 1부 타랏 FC 입단

[국내축구] 베테랑 강수일, 태국 1부 타랏 FC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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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강수일이 태국 1부 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강수일은 지난 7일 태국 타랏에 입단했다. 타랏은 태국 1부 2019시즌 16개 팀 중 10위를 차지했으며,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카르두 산토스와 코트디부아르 출신 윙어 비레메 디우프 등 외국 선수들로 공격진을 꾸려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강수일로선 태국 무대가 낯설지 않다. 강수일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랏차부리에서 뛰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강수일은 랏차부리를 떠나 도쿄 베르디로 이적했었으나, 이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다시 태국 무대로 돌아와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강수일은 인천 유나이티드·제주 유나이티드·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에서도 오랜 기간 활약했던 베테랑 윙어다. 기존 외국인 공격진에 더해 강수일까지 더해진 타랏이 새 시즌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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