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신시내티 입단' 아키야마, 입단 절차 마무리 위해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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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1:31
메이저리그 입성이 코앞으로 다가온 아키야마 쇼고가 입단 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일 “세이부에서 자유 계약 선수(FA)로 신시내티와 기본 합의에 도달한 외야수 아키야마가 가까운 시일 내 미국으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2019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빅리그행을 타진한 아키야마는 신시내티와 3년 총액 2000만 달러의 조건에 합의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아키야마는 현지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 후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아키야마가 연말연시도 빼놓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키야마는 신시내티와 입단 절차를 마무리한 뒤 1월 초부터 일본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하며 빅리그 1년째에 대비한다. 신시내티는 김광현이 속한 세인트루이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속해있어 투타 맞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