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커리와 돈치치의 닮은 점? GSW 감독 "웃으면서 플레이"

[농구] 커리와 돈치치의 닮은 점? GSW 감독 "웃으면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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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54) 감독이 팀 슈터 스테픈 커리(31)와 루카 돈치치(20·댈러스)의 닮은 점으로 "웃으면서 플레이한다"고 설명했다.

커 감독은 29일 미국의 댈러스 모닝 뉴스를 통해 "미소를 지으며 플레이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매우 심각하다. 지난 27일 댈러스와 샌안토니오의 경기를 봤는데, 돈치치는 웃고 있었다. 이런 점이 커리와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커리는 리그 최고의 슈터 중 하나로 꼽힌다. ‘백발백중‘ 3점슛이 전매특허로 꼽히지만, 경기 중에 미소를 쉽게 잃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커리는 2014~2015, 2015~2016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2015~2016시즌에는 리그 역대 최초로 만장일치 표를 받아 MVP 영광을 품에 안았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돈치치는 떠오르는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에도 27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29.1점, 리바운드 9.7개, 어시스트 9.1개로 활약 중이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과감함과 여유 넘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커 감독도 이런 점에서 커리와 돈치치가 닮았다는 것이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댈러스와 홈경기를 치렀지만 121-141로 완패했다. 돈치치는 31점 12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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