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日 정상급 교타자 세이부 아키야마, 신시내티행 거론

[해외야구] 日 정상급 교타자 세이부 아키야마, 신시내티행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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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아키야마 쇼고(31)가 신시내티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7일 아키야마의 이적 유력 후보로 신시내티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아키야마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고 있는 팀이 신시내티. 공교롭게도 신시내티는 일본인 선수가 뛰지 않은 메이저리그 유일의 구단이다.

아키야마는 당초 애리조나와 컵스행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그러나 애리조나가 포지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콜 칼훈을 2년 계약을 영입했고 컵스는 사치세 여파로 대형 계약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신시내티는 2~3년 규모의 다년 계약을 제시하고 있다.

우투좌타 외야수인 아키야마는 2015년 ���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2011년 데뷔부터 줄곧 세이부에서만 뛰고 있는 상황. 올 시즌에는 타율 0.303, 20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20홈런을 넘겼고 통산 타율이 0.301일 정도로 정확도도 수준급이다. 최근 3년 연속 포함 최다안타 타이틀을 4회 수상했고 2017년에는 리그 수위 타자로 뽑혔다. 외야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6번 차지했을 정도로 수비도 A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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