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FC서울, 수비수 김남춘과 3년 재계약

[국내축구] FC서울, 수비수 김남춘과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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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수비수 김남춘이 앞으로 3년 더 서울맨으로 뛴다.

서울은 23일 김남춘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남춘은 2022년까지 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2012년 말 프로 입단 이후 2022년까지 검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김남춘은 고요한에 이어 서울 원클럽맨으로서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남춘은 “2019년이 끝나기 전에 재계약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됐다. FC서울 구단과 팬들에게 너무 감사할 뿐”이라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팀에서 K리그 우승, FA컵 우승은 물론 ACL의 경험까지 할 수 있었다. 돌아보면 모든 게 영광의 시간들이었다. 내게는 FC서울이 프로 첫 팀이기에 끝도 함께 한다는 각오로 내년에는 FC서울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남춘은 7년간(상주상무 포함) K리그 92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군 입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서울 수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2015년 FA컵과 2016년 K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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