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의 '뉴 타투몬스터' KIM, 독일 언론 주목 "한국에선 때로는 부정적으로 여겨지기도"

바이에른의 '뉴 타투몬스터' KIM, 독일 언론 주목 "한국에선 때로는 부정적으로 여겨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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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이 김민재의 상체를 덮은 문신에 주목했다.


독일 매체 'TZ'는 14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의 새로운 타투 몬스터, 무슨 의미일까?'라며 궁금증을 나타냈다.


TZ는 '수비수 김민재가 곧 FC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 그의 수많은 문신이 눈에 띈다. 이 문신들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조명했다.


김민재는 가슴팍과 등 전체, 그리고 왼팔에 걸쳐 문신을 새겼다.


TZ는 '김민재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문신이다. 가슴에는 카르페 디엠이 쓰여져 있다. 라틴어로 오늘을 즐기라는 뜻이다. 김민재 인생의 좌우명이다. 프로 축구 선수로 기회를 잡기 전부터 각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영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기회가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카르페 디엠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밝혔다.


TZ는 '김민재는 생각에 잠기도록 만드는 명언을 좋아한다'라며 팔뚝에 적힌 구절도 소개했다.


TZ는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김민재의 왼팔에는 기독교 문양도 존재한다'라고 묘사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는 문신이 좋은 이미지를 주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TZ는 '한국에서 문신은 때때로 부정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라며 김민재의 타투가 일반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짚었다.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가족들이 싫어할 줄 알았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마 지금 내가 잘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김민재는 아직 공식적으로는 나폴리 소속이다. 뮌헨이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았다. 15일까지 줘야 한다.


TZ는 '김민재가 뮌헨 소속 선수가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김민재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아시아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 김민재는 조만간 뮌헨에 합류한다'라고 전망했다.


김민재는 데 리흐트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김민재에 이어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토트넘)까지 영입하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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