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겸장' 김하성 펄펄 날았다…2안타+1볼넷→3출루에 호수비까지, 컵스에 5-0 승리

'공수겸장' 김하성 펄펄 날았다…2안타+1볼넷→3출루에 호수비까지, 컵스에 5-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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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맞대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중견수)-후안 소토(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게리 산체스(포수)-맷 카펜터(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브랜든 딕슨(우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블레이크 스넬.


컵스는 니코 호너(2루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이안 햅(좌익수)-스즈키 세이야(우익수)-패트릭 위스덤(3루수)-얀 고메스(지명타자)-트레이 맨시니(1루수)-미겔 아마야(포수)-크리스토퍼 모렐(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카일 헨드릭스가 선발 등판했다.


2회말 샌디에이고가 선취점을 뽑았다. 마차도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크로넨워스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산체스가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카펜터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첫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3루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렸다. 


카펜터가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딕슨이 삼진, 오도어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당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점수를 추가했다. 타티스와 소토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마차도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크로넨워스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마차도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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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넬은 6이닝 동안 실점 없이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스넬에 이어 올라온 스티븐 윌슨도 7회초 2사 이후 아마야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모렐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김하성은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왔다. 하비에르 아사드의 초구 싱커를 받아쳤다. 


타구가 아사드의 글러브에 맞고 2루쪽으로 굴러갔다. 아사드가 공을 잡은 뒤 1루에 송구했지만, 김하성의 발이 빨랐다. 


이어 딕슨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오도어와 타티스가 범타로 물러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8회초 샌디에이고는 닉 마르티네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타자 호너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스완슨의 타구가 2루 베이스 옆으로 빠져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유격수 김하성이 몸을 날려 공을 잡은 뒤 2루에 송구하며 1주 주자 호너가 2루에서 아웃됐다.


8회말 샌디에이고가 점수 차를 벌렸다. 소토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마차도 안타, 크로넨워스 볼넷, 산체스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카펜터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스트레이트볼넷으로 출루하며 다시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딕슨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9회초 등판한 팀 힐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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