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국 EPL 아닌 스페인 잔류?...유로파 가는 레알 베티스 '갑툭튀'

이강인 결국 EPL 아닌 스페인 잔류?...유로파 가는 레알 베티스 '갑툭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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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마요르카)이 레알 베티스 레이더망에 걸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원풋볼’은 31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확보한 레알 베티스가 마요르카의 젊은 재능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한다”면서 “레알 베티스 단장이 이강인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레알 베티스는 현재 라리가 6위에 올라있다. 


아직 1경기가 더 남아있지만 잔여 경기 성적과 관계없이 6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레알 베티스는 최근 3시즌 연속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레알 베티스는 유럽대항전 출전을 준비하며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강인은 이번 2022-23시즌 동안 마요르카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스페인 라리가 35경기 출전해 6골과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에 빛났다. 

이강인이 맹활약한 덕에 마요르카는 1부리그 잔류를 일찍이 확정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여럿 있다. 


스페인 내에서는 레알 베티스 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추진한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몸값을 낮추려는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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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 이적료로 최대 1000만 유로(140억 원)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마요르카 구단이 원하는 몸값의 절반 수준이다. 


의견 차이가 크지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당초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이 유력했다. 


아스톤 빌라를 비롯해 번리, 뉴캐슬,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강인의 새 팀 후보로 거론됐다. 


그중 아스톤 빌라가 가장 적극적으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 명문팀 AC 밀란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과의 작별을 준비한다. 


2년 전 여름에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한 이강인을 무려 2000만 유로(약 280억 원)에 팔 수 있는 기회다. 


떠나는 건 확실해졌고, 어느 팀으로 갈지만 정하면 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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