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만 이기면 아스널 뿌리치고 우승 확정... 상대는 첼시

1경기만 이기면 아스널 뿌리치고 우승 확정... 상대는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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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빠르면 이번 주말 우승을 확정한다. 그렇게 되면 세 시즌 연속 우승이다.


맨시티는 22일 0시(이하 한국시각) 홈 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22/23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확정한다. 


현재 35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승점 85점으로, 36경기를 치르고 81점에 머물고 있는 2위 아스널에 4점 앞서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면 88점이 되고,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아스널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게 된다.


그 전에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아스널이 21일 오전 1시 30분 노팅엄 포레스트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만약 패하게 된다면, 첼시전 포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맨시티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맨시티 분위기는 최고조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대파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FA컵도 결승에 오른 맨시티는 트레블에 성큼 다가섰다. 리그 우승을 가장 먼저 확정한 뒤, 나머지 두 개 대회에서 정상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첼시와의 최근 상대 전적도 압도적이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최근 모든 대회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첼시를 상대로도 막강한 모습이 예상된다.


첼시는 암울한 시즌을 보냈다. 감독 교체만 2회 단행했지만 성적은 나아지지 않았다. 


승점 43점으로 여전히 11위에 그치고 있다. 그래도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최근 2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1승 1무를 거뒀다는 점이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라힘 스털링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엘링 홀란을 앞세운 맨시티의 막강 화력을 막아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선 집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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