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3주 앞둔 김은중호, 최종 옥석 가린다

FIFA U20 월드컵 3주 앞둔 김은중호, 최종 옥석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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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약 3주 앞둔 김은중호가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김은중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며, 끝까지 높은 집중력과 긴장감을 강조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돼 최종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5일까지 이어지는데 3일에 부천FC, 5일에는 성균관대와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첫날 훈련에는 이번에 소집된 25명 중 최석현, 문민서, 정재상(이상 단국대) 등 3명을 제외한 22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왔으나 정예 멤버를 소집하지 못했다. 

U-20 월드컵 개막 15일전까지는 소속팀의 경기 출전을 우선하는 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강성진(서울), 김지수(성남), 배준호(대전) 등 각 팀 주축들의 소집이 무산됐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활약 중인 이현주도 무릎 부상 중이라 합류하지 못했다. 


이현주의 부상이 호전된다면 월드컵이 열리는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월드컵 본선을 3주 앞둔 만큼 대표팀은 첫 훈련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훈련 전 김은중 감독이 "U-20 월드컵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개인적으로 준비가 잘 됐고, 목표의식이 뚜렷한 선수들로 팀을 꾸릴 계획"이라고 말한 것처럼 선수들 모두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해 진지한 경쟁에 임했다.


특히 독일 프라이부르크 소속의 이지한은 이날 귀국한 뒤 바로 훈련복으로 환복한 뒤 훈련장으로 향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김은중호는 이날 첫 훈련을 시작으로 닷새 동안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 경기 체력과 경기 감각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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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번에 소집된 명단 중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이에 연습 경기를 2차례 치르며 경기 체력과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면서 "결전지인 아르헨티나로 넘어가서는 현지 환경 적응과 함께 최소 1번의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도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은중 감독은 5일 성균관대와의 연습 경기를 마친 뒤 월드컵 본선에 나설 21명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명단 외에 추가로 몇 명이 함께할 가능성도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부상자 발생까지 감안해 추가 인원을 아르헨티나에 데려갈지 고민 중"이라며 21명 이상이 아르헨티나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FIFA 규정상으로는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부상자에 한해 최종 엔트리 교체가 가능하다.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6일 오후 소집돼 7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최종 명단에 승선한 선수단은 파주NFC에서 프로필 사진 촬영과 인터뷰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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