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인니 언론, “인니 축협, ‘신태용 사단’ 자카르타 복귀 요청”

[국내축구] 인니 언론, “인니 축협, ‘신태용 사단’ 자카르타 복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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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언론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가 신태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신태용 사단의 자카르타 복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풋볼 파이브 스타>는 6일(현지 시간) “PSSI가 4월 한국으로 간 인도네시아 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자카르타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라고 신태용호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신 감독과 코칭스태프 네 명(김해운, 김우재, 이재홍, 공오균)은 4월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공오균 코치는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한국에서 또 한 번 검사를 받았으나 한국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코로나19가 지난 두 달에 비해 확진자 및 사망자에서 감소세를 보이자 PSSI는 신태용 사단 코칭스태프에 자국 복귀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PSSI 유누스 누시 회장의 멘트를 인용, “우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전제 하에 신 감독이 가까운 시일 내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는 신 감독은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예정된 2020 U-19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은 내년 U-20 월드컵 본선 출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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