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아이유 참여 타이틀 곡으로 컴백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명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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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20:57
- 위) 유튜브, 안테나 Antenna
- 아래) 유튜브, KBS 한국방송
- • 정승환, 작년 이어 올해도 프로듀서 제휘, 아이유와 뭉쳤다
- •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안녕, 겨울`로 12월 4일 컴백
가수 정승환 씨의 컴백 타이틀 곡에 선배 가수 아이유가 참여했다.
28일 정승환 씨의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월 4일 발표하는 싱글 두 곡의 크레딧을 공개했다.
안테나뮤직 인스타그램
두 곡 중 타이틀 곡으로 꼽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정승환 씨와 프로듀서 제휘가 작곡했고, 아이유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정승환 씨의 이전 발표곡 '눈사람'을 작업했던 조합으로 음악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이유는 고백의 순간을 그린 노랫말로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안테나는 "올 겨울 고백을 앞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곡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자신의 새음반 '러브포엠' 발표와 투어의 일정에도 불구, '눈사람'에 이어 또 한 번 겨울의 동화같은 사랑을 담은 노랫말을 적어 작사가로서의 감성적이고도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또 다른 신곡인 '안녕, 겨울'은 정승환 씨가 신예 작곡가 서동환과 공동 작곡하고 직접 가사를 쓴 곡이다. 소속사는 "계절처럼 매번 다가오는 이름에게 전하는 감사와 또 다시 찾아온 이별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며 "정승환이 부르는 오래된 이별의 서사시"라고 소개했다.
정승환 씨는 현재 MBC FM4U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로 심야 라디오 DJ ‘숲디’로 활약하는 가운데 겨울 신곡 작업 막바지에 한창이다.
정승환 씨는 이번 신곡 발표에 이어 ‘2019 정승환의 안녕, 겨울 : 우리가 사랑한 1년’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공연을 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승환의 연말 브랜드 콘서트인 ‘안녕, 겨울’은 정승환의 자작곡인 동명의 곡 ‘안녕, 겨울’과 궤를 같이하며 라이브의 감동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가 높다.
정승환 씨의 겨울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