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싫어졌어” 아슬아슬한 '어장관리'에 변해버린 '썸바디' 출연자 (영상)
이하 유튜브, 'Mnet Official'
- • 한 여자를 두 남자가 동시에 좋아하던 상황
- • `썸바디 2` 선공개 영상에 이우태 씨 급격히 달라진 모습 나와
한 여자를 향하던 남자의 마음이 돌연 변해버렸다.
지난 25일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 2' 7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출연자 이우태 씨와 윤혜수 씨 사이가 달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상에서 이우태 씨는 윤혜수 씨를 향한 마음의 변화를 고백한다. '썸바디 2'는 일명 연애 예능이다. 남녀 출연자들이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다.
'썸바디 2'에서 이우태 씨와 송재엽 씨가 윤혜수 씨에게 호감을 표현해왔다. 윤혜수 씨가 두 사람 중 누구에게도 호감 표시를 확실히 한 적은 없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우태 씨는 윤혜수 씨를 향한 일방적인 애정 표현에 지쳤음을 암시했다. 이우태 씨는 지인에게 "(혜수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그런 미소를 난 본 적이 없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이우태 씨가 "난 그만하려고", "나 너무 지쳤어", "매달리고 따라가기 바빴어. 나만 바빴지"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간 이우태 씨는 윤혜수 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다. 그가 좋아하는 영화를 밤새 보고, 다른 남자에게 상처받은 그를 위로해주기도 했다. 앞서 이우태 씨는 윤혜수 씨와 데이트를 한 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시간을 같이 보내니까, 내가 2초에 한 번씩 웃어"라고 했었다.
하지만 예고 영상에서 이우태 씨는 윤혜수 씨를 위해 마카롱과 편지를 들고 온 직후 윤혜수 씨가 방에서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무너졌다.
윤혜수 씨는 과거 이우태 씨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예고 없이 그의 공연장을 찾았다. 그런데 이우태 씨는 싸늘했다. 표정은 차가웠고 한숨을 쉬었다. 두 사람은 카페에 마주 앉았다. 이우태 씨가 "내가 너한테 어떤 사람이야"라고 묻자 윤혜수 씨는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서 네가 제일 뭔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우태 씨는 "고마운 마음이야"라며 "널 정말 열심히 붙들고 있었는데 좀 놨어. 하기 싫어졌어. 좀... 살짝 싫어졌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윤혜수 씨는 눈물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우태 멋있다. 감정에 솔직한 거. 좋을 땐 다 퍼주고 싫을 때도 감정 솔직한 거", "그동안 혜수 어장관리가 심하긴 했지", "남자건 여자건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게 확실히 느껴지는데 난 아니면 정확히 해주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