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위해서...” 어제(23일) 콘서트서 설리 얘기한 아이유

“친구를 위해서...” 어제(23일) 콘서트서 설리 얘기한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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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무리 바빠도 꼭 콘서트에 왔던 설리
  • • 아이유, 23일 콘서트에서 설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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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아이유(이지은·26)가 故 설리(최진리)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유 콘서트 '2019 IU Tour Concert Love, Poen-서울'이 열렸다. 이날 앵콜 무대에서 아이유가 한 말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사랑하는 친구를 못 보게 됐어요. 아무리 바빠도 매번 서울 공연에는 왔던 친구여서 오늘은 울지 않으려 해요"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그 친구가 보고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하는 건데, 만약 그 친구라면 본인 때문에 제가 힘들어하고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좋아할 것 같아요. 그래서 더 힘내서 준비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보통 그 친구가 이번 곡 순서까지 듣고 집에 가곤 했어요. 그래서 이번 공연 마지막 곡은 진짜 잘 불러서 (친구를) 보내주고 싶어요"라며 "이 곡은 그 친구뿐만 아니라 관객분들께도 보내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다른 날보다 더 잘 부르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아이유는 콘서트가 끝나갈 때쯤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팬들이 요청하는 노래를 불러주곤 했다. '앵앵콜'이라 불리는 무대다. 설리는 보통 이 무대 전에 돌아갔다고 한다. 아이유는 그런 설리를 떠올리며 이번 '앵앵콜' 무대를 더 잘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  


말을 마친 아이유는 'Love Poem'(러브포엠)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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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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