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자) 에디린 방송 / 트위치TV  

트위치TV 스트리머 에디린이 과거 사건을 해명했다. 

지난 23일 에디린은 트위치TV에 '행복한 스트리머 에디린'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방송에서 지난 9월 있었던 노출 사고를 언급했다. 에디린은 "자꾸 그 사건에 관한 질문이 나오는데, 피하는 것보다 그냥 다 풀어버리겠다"라고 했다. 

에디린은 트위치TV 방송이 켜진 상태에서 예고 없이 알몸이 노출되는 일을 겪었다. 방 안에 함께 있던 남성도 영상에 찍혔다. 이후 에디린은 영상 속 남성은 남자친구이며, 당시 방송 중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트위치TV는 해외 개인 방송 플랫폼인데, 이전에도 노출 사고가 자주 발생해왔다. 에디린은 사과문을 통해 앞으로 개인 방송을 하지 않겠다는 암시를 했다. 

그런 에디린이 다시 방송을 시작한 것이다. 에디린은 새로 올린 영상에서 "사고 영상이 유출된 것보다 더 마음 아팠던 건 알몸이 예쁘게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린은 "당시 조명이 따로 없어 그늘진 상태로 찍혀 피부가 까매 보였다. 하지만 나는 원래 파운데이션 19호를 쓰는 하얀 피부다"라고 했다.  

에디린은 "생각보다 가슴도 작게 나왔더라"라며 속상해했다. 방송 중 에디린은 옆으로 선 채 "내가 그 당시 이런 자세로 서서 가슴이 좀 가려지는 바람에 작아 보인 거지 실제로는 크다"라는 말도 했다.

에디린은 "(사고 영상에서)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제대로 세팅해서 한번 더 촬영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트위치에서 보여드리겠다는 건 아니고 사진 찍어서 다른 곳에 올려서 말이다. 정말 훨씬 예쁘게 나올 자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3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