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미쳤네..” 'SKY 캐슬'과 '부부의 세계' 다음 타자로 지목되는 드라마
-벌써부터 기대 모으고 있는 JTBC 드라마
-JTBC '우아한 친구들', 지난해 'SKY 캐슬'과 같이 총 10명 주인공
방영을 앞둔 드라마가 캐스팅, 스토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JTBC는 다음 달 방영할 드라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부의 세계' 원작인 '닥터 포스터'가 끝나는 대로 방영을 시작하는 드라마는 '우아한 친구들'로, 벌써부터 캐스팅·스토리 등 기대감을 이끌고 있다.
JTBC '우아한 친구들'
드라마 포스터에는 주연 유준상, 송윤아 씨를 비롯해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정석용, 이인혜, 김원해, 김지영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검은색 복장을 한 채 무표정한 얼굴이 담겼다.
'우아한 친구들'은 지난해 'SKY 캐슬'과 올해 '부부의 세계' 열풍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한다감 씨 인스타그램
김혜은 씨 인스타그램
드라마 배역의 구도 역시 'SKY 캐슬'과 비슷한 형태를 띤다. 주인공 5인방 중 이혼남인 정재훈 역의 배수빈, 만인의 첫 사랑 백해숙 역의 한다감과 함께 4쌍의 부부가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박효연, 김경선 작가가 뭉쳤으며 다음 달 1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5일부터 시작하는 MBC '십시일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김혜준 씨와 'SKY 캐슬' 오나라 씨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유명 화가 수백억대 재산을 둘러싸고 두뇌 싸움을 벌이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MBC '십시일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