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올린 글... 기성용-한혜진 부부가 겪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한혜진이 올린 글... 기성용-한혜진 부부가 겪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하울 0 915

-딸이 직접 쓴 편지 공개한 한혜진
-한혜진 게시물, 떨어져 지내고 있는 부부에 응원 이어져
 

이하 기성용·한혜진 씨 부부 인스타그램

배우 한혜진 씨가 딸 시온 양의 손편지를 공개한 가운데, 세 가족의 사연이 알려지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한혜진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딸 시온 양이 아빠 기성용 씨에게 보낸 손편지를 공개했다. 시온 양은 서툰 글씨로 "아빠 사랑해. 보고 싶어. 많이 사랑해. 시온이"라고 적었다.

한혜진 씨는 사진과 함께 "아침에 글씨 계속 물어보고 연습하더니 아빠한테 편지 좀 보내 달라고"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에는 "나은이와 동갑이다. '슈돌' 나오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게시물에는 세 가족의 사연을 아는 팬들의 응원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기성용 씨는 현재 약 2달째 아내·딸과 떨어져 스페인에서 지내고 있다. 한혜진 씨와 시온 양은 서울에서 머무르고 있다.

기성용 씨는 지난 3월 구단과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보다 스페인의 상황이 더 심각한 것 같다"라며 "내가 가족들을 걱정하는 것보다 그들이 나를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혜진 씨는 지난 4일 2부작으로 방영한 tvN '외출'에 출연했다. 기성용 씨는 촬영 현장에 "건강 조심하시고 화이팅 하세요"라며 커피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기성용 씨가 소속된 스페인 라 리가는 다음 달 8일 무관중으로 리그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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