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 이유 생겼다, “게임, 뇌 질환 예방한다”

게임할 이유 생겼다, “게임, 뇌 질환 예방한다”

솔아 0 2007
  • • 게임, 뇌 노화와 질병 막는데 중요한 역할

  • • 인지, 감성, 의지력 발달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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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플레이 트레일러 / 배틀그라운드 글로벌사이트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콘텐츠 분쟁조정 포럼’에서 비디오 게임이 뇌 질환을 막는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이경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는 “게임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디오 게임에 대한 오해로 질병코드를 설정해놨다”고 말했다. 이어 “뇌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행복추구의 요소인데, 행복추구 측면에서 뇌 노화와 질병을 막는데 비디오 게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없는 뇌에게 게임은 인지, 감성, 의지력 발달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 교수는 이러한 게임의 장점을 개발해서 보건 의료적 효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게임 중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교수는 “게임 소비를 과도하게 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이를 게임 중독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순간 해결 방안과 원인 분석이 협소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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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플레이어 가이드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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