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살...” n번방 파헤치던 그알, 조주빈이 뿌린 미끼에 낚였다

“망신살...” n번방 파헤치던 그알, 조주빈이 뿌린 미끼에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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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박사' 조주빈 관련 방송 앞둔 그알


-엉뚱한 사람 '박사'로 의심한 사실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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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가 엉뚱한 사람을 '박사' 본인 혹은 공범으로 몰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알은 오는 28일 텔레그램 성착취방 관련 방송을 앞두고 있다. 27일 미디어오늘은 그알이 이번 방송 취재 과정에서 A씨를 '박사' 혹은 공범자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매체가 전한 바에 따르면 A씨는 그알 측 잠행 취재와 추궁 등에 시달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예고 영상에서 신상을 추측할 수 있는 정보가 일부 노출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까지 했다. A씨는 결국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취재 당시 조주빈은 이미 경찰에 체포됐지만,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그알 측은 A씨가 '진짜 박사'라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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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그알이 A씨를 박사로 의심한 건 '암호화폐 주소' 때문이었다. 박사가 텔레그램 성착취방에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올린 적 있는데, 이 중 A씨 주소가 있었다.


그러나 A씨는 단순 도용 피해자였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암호화폐 관련 글을 올리며 주소를 공개한 적 있는데, 박사가 이를 도용한 것이다.


실제로 경찰도 조주빈이 유료방 입장료를 받기 위해 게시했던 주소 3개 중 2개가 허위였다고 밝힌 바 있다. 조주빈이 수사에 혼선을 줄 목적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걸 게시했다는 설명이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18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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