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20분으로 줄이는 획기적 새 검사법 개발

코로나19 검사 20분으로 줄이는 획기적 새 검사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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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학연구소 “빠른 증폭으로 6시간 소요 검사 단축 기술”


-“식약처에 기술 승인 요청 중…유용성 검증 끝나면 상용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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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군대전병원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군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 / 이하 청와대


국군의학연구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지금의 6시간에서 20분으로 줄이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2일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해 식약처에 승인 요청 중이라고 듣고 왔는데, 그 부분은 지금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는 물음에 석웅 국군의무사령관의 답변 과정에서 밝혀졌다.


석웅 국군의무사령관은 특허를 신청한 이 기술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식약청의 검증을 통해서 빨리 국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석 사령관은 검사 과정에서 "바이러스 증폭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면서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 20분 내 빠른 증폭을 통해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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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대전 국군대전병원에서 간이 음압격리병실을 둘러보고 있다


석 사령관은 "이 기술을 민간 기업체에 기술 이전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2월28일자로 식약청에 검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등록한 상태"라고 말했다.


석 사령관은 "식약청에서 빨리 이 기술의 유용성을 검증하게 되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 대통령도 "그것이 조기에 상용화된다면 검사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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