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오지 마세요!!” 부산 현지인이 전한 남포동 상황

“제발 오지 마세요!!” 부산 현지인이 전한 남포동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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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산 시민이 전한 남포동 상황


  • • 부산 시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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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 전 국민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부산 여행 제발 오지 마세요, 남포동 상황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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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제발오지마세요 남포동상황 알려드립니다부산 남포동( 부산극장, 비프광장, 먹자골목, 깡통부평시장 으로 유명 )근처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제목에서 말하는바와 같이..부산여행 당분간 정말 오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전 먹고살아야해서 열심히 마스크 끼고회사다녀요..당장 오늘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어제 그저...네이트판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을 부산 남포동 근처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고 소개했다. 


A씨는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온 중국인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온다. 골목마다 중국 깃발을 들고 단체로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A씨는 "중국인이 너무 많다. 관광버스 한 대당 30명 정도 되는데 그중 10명 정도만 마스크를 썼다. 중국인들이 다 폐렴이라는 건 아니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오시더라도 남포동은 꼭 피했으면 좋겠다. 오시더라도 마스크 제발 꼭 쓰고 와달라"라고 마무리했다.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모든 중국인 때문에 바이러스가 퍼진 건 아니지만 마스크를 써서 조심성 있게 다녔으면 좋겠다", "부산 남포동은 진짜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충격받았다", "가이드나 여행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게 대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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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0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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