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차는 뭐 하길래... 명절마다 생기던 궁금증이 드디어 풀렸다

맨 앞차는 뭐 하길래... 명절마다 생기던 궁금증이 드디어 풀렸다

개구장이 0 933
유튜브, 진용진 
 
  • • 한 유튜버가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받아 직접 촬영했다
  • • 끼어들기, 난폭운전, 과속, 딴 짓, 초보 운전 등

"차가 막힐 때 맨 앞차는 뭐 하고 있는 걸까" 


연휴마다 발생하는 차량 정체에 누구나 한 번씩은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유튜브 계정 '진용진'이 지난 24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의 협조를 받아 직접 물음의 해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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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진용진'


해당 유튜버의 말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내 교통상황실에서는 전국 도로 구간 정체 상황을 CCTV로 관찰할 수 있다. 영상에선 이곳을 방문, 직원에게 정체가 발생했을 때 맨 앞차는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상황 차장은 "사실 끼어들기나 난폭 운전, 과속 등이 있다"며 "자주 끼어들기하고 미꾸라지처럼 운전하거나 난폭운전을 하게 되면 정차가 이어지며 감속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후차량과 화물차 등이 피치 못하게 속력을 내지 못할 경우, 운전 중에 핸드폰을 보거나 주의가 산만해 그런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버는 "한 마디로 꾸무럭거려서 늦는 게 맞는 거냐"고 직구를 던졌다. 대답은 "맞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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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뒤이어 본 CCTV 영상에서 앞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운전을 멈추거나, 차량 간 싸움이 벌어진 경우 등의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튜버는 "이 외에도 무슨 이유인지 천천히 가는 분, 핸드폰을 보는 분, 끼어들까 말까 망설이는 초보 운전사분 등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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