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공원에서 '누드 촬영'한 20대 中 여성 '뭇매'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누드 촬영'한 20대 中 여성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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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누드 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즈 등 외신들은 중국 광시지역 수도 난닝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저녁 8시쯤 스무 살 장 씨는 전문 사진작가 섭외해 나체 상태로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앞뒤로 다른 기구에 타서 놀이공원의 야경을 배경으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후 장 씨와 사진작가의 SNS 계정에 공개된 작업물을 발견한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선을 넘은 행동을 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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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붙잡힌 여성은 "내 몸매가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며 "젊은 날의 모습을 기록해두고 싶어서 사진을 찍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여성은 이 사건으로 5일 동안 구금됐습니다. 


놀이공원 측은 "두 사람이 우리 놀이공원에서 작업을 한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공공장소에서 벌거벗는 것은 불법"이라며 "이런 행동은 공공 질서뿐 아니라 중국 민법통칙에서 권장하는 도덕 품성에도 어긋난다. 전 국민에게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nnzfzx' 웨이보)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02048&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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