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사재기편에서 스쳐 지나간 한 장면 때문에 난리 난 아이돌 그룹

'그알' 사재기편에서 스쳐 지나간 한 장면 때문에 난리 난 아이돌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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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방송에서 이름 노출되면서 사재기 의혹 불거져
  • • 팬카페 측 “사재기 아닌 음원총공“…소속사도 “불법·부정행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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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W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그룹 '뉴이스트 W'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음원 사재기 의혹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한 제보자는 음원 사이트에 자신이 구매한 적이 없는 음원 구매 내역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음원 구매 며칠 전부터 자신의 이메일로 해당 음원 사이트 아이디가 반복 생성됐다고 증언했다.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방송에는 해당 남성이 받았다는 음원 구매 내역 이메일 화면이 살짝 스쳐 지나갔다. 흐릿한 화면이었지만 화면을 확대해보면 해당 곡이 그룹 뉴이스트 W 'Dejavu'라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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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방송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뉴이스트 W'가 사재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급속히 확산했다.  


그러나 '음원 사재기'가 아닌 팬들의 '음원 총공'이라는 반박도 나왔다. 음원 총공이란 팬들이 음원 구매와 스트리밍으로 응원하는 가수 순위를 올리는 걸 말한다. 


뉴이스트 W 팬카페 음원총공팀은 자신들이 음원 총공을 시행한 게 맞다며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음원 총공팀은 방송에 노출된 이메일이 발송된 당일 음원 총공을 실시한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명의 도용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총공에 참여한 팬이 무작위로 입력한 이메일이 우연히 제보자 이메일이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음원 사이트에서는 별다른 인증 절차가 없어 가짜 이메일로도 아이디 중복 생성이 가능하다. 


실제로 해당 메일로 생성한 아이디 대다수는 뉴이스트 W 팬들만 알 수 있는 은어로 이뤄져 있었다.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도 사재기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는 "당사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부정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힌다"며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에 실수 인정·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한다"고 했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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