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비공개 계정 실제 주인입니다”

“이수민 비공개 계정 실제 주인입니다”

그사람 0 1272
  • • 지난해 12월 비공개 계정 캡처 사진 올라와 곤란했던 이수민
  • • 비공개 계정 공유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쓴 글
비공개 계정에서 작성된 글이 유출돼 곤란함을 겪었던 배우 이수민(18) 씨 상황을 해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12월 31일 네이트판엔 '이수민 비공개 계정 실질주입니다'라는 글이 등록됐다.
  
글쓴이는 "이수민 비공개 계정의 실질적 사용자"라며 "이수민 측의 공식 입장에 나와 있는 함께 사용한 계정 주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글쓴이는 이수민 씨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사이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비공개 계정에 올린 타인들 사진이 몰카라는 지적에 답을 했다. 글쓴이는 "몰카에 대한 지적들이 많았는데 정말 고개 숙여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소수의 사람만 연결이 된 계정이라 생각해 상대방 생각 안 하고 사진을 막 찍었던 점에 대해서 정말 잘못했다고 인지했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사진 속 사람들과 얘기를 나눴고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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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비공개 계정이 이수민 씨와 공유를 한 계정이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수민이는 작년 그 일 이후 계정을 따로 만드는 것에 대하여 정말 조심스러웠고 그런 이유 때문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소위 말하자면 눈팅을 하는 부분이었고 그 계정의 실질적 사용자는 본인임을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인터넷에 떠도는 그 욕설 섞인 사진들은 본인이 직접 쓴 글이며 수민이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글들"이라며 "수민이를 향한 조롱 섞인 비난들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이수민 씨와 친분을 증명하기 위해 이 씨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글은 삭제됐다.
 
지난해 12월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민 씨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계정 주인은 타인 뒷모습을 몰래 찍어 올리고 욕설을 썼다.
 
계정 주인이 쓴 다른 글도 올라왔다. 계정 주인은 "갑자기 전화해서 XX 사람 속 다 뒤집네 XX 심지어 내가 아니라 그쪽에서 나 버린 거잖아. 왜 연락해서 대학 얘기 묻고 사람 핑 돌게 하느냐. XX 우린 끝났는데.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닌데"라고 적었다.

같은 날 이수민 씨 소속사는 "해당 비공개 계정은 이수민 양이 친구와 함께 개설한 게 맞다"며 "이수민 양이 욕설이나 사진 등 게시글을 올린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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