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징계가 뼈 아픈 토트넘…결국 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손흥민 징계가 뼈 아픈 토트넘…결국 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름아 0 1360
  • • 레드카드로 3경기 징계 불가피…박싱데이 앞두고 치명적 전력 손실
  • • 모리뉴 감독, 퇴장 판정에 항소하겠다는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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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전에서 나온 손흥민 선수 퇴장 판정에 항소하기로 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더 가디언 등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세 모리뉴 감독은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수 퇴장 판정에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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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é Mourinho hits out at Antonio Rüdiger over Son Heung-min’s red cardThe Tottenham manager José Mourinho hits out at Antonio Rüdiger over Son Heung-min’s red card and appealed the sending offthe Guardian


레드카드 판정을 받은 손흥민 선수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는 26일과 28일, 내달 1일 연달아 경기를 치르는 박싱데이 일정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치명적인 전력 손실이다.

 


경기 직후 "이해할 수 없다"며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모리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내 생각엔 옐로카드가 맞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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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토트넘은 앞서 지난 11월에도 손흥민 선수 퇴장 판정에 항소해 징계 철회 결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손흥민 선수는 당시 앙드레 고메스에게 태클을 해 퇴장당했다. 비록 태클 결과가 끔찍한 부상으로 이어지긴 했지만, 의도성이 없었다는 토트넘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은 징계 철회 결정을 이끌어낼 지는 미지수다. 고의성이 다분한 동작이었기 때문이다. 


앞서 손흥민 선수는 지난 22일 첼시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를 향해 발길질을 해 가슴을 가격했다. 심판은 VAR로 이 행동을 확인한 후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퇴장으로 손흥민 선수는 올해 가장 많은 레드카드를 받은 프리미어 리거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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