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결단 덕분에…” 교통사고로 목소리 잃을 뻔한 사연 털어놓은 규현

“아버지 결단 덕분에…” 교통사고로 목소리 잃을 뻔한 사연 털어놓은 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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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년 전 큰 교통사고 당한 규현
  • • 치료위해 목을 뚫어야 했던 상황…아버지가 반대해 다른 방법으로 수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교통사고로 목소리를 잃을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했다. MC 서장훈 씨는 "지금 규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 규현 목숨이 위태로울 때 아버지가 엄청난 결단을 내준 덕분이라고 들었다"며 사연을 언급했다. 


규현은 "제가 12년 전에 교통사고가 크게 났었다"며 애기를 꺼냈다. 규현이 전한 당시 상황은 이랬다. 갈비뼈가 다 부러져서 폐를 찔렀다. 4일 정도 혼수상태에 빠졌고, 깨어난 후에도 3~4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그 때 의사가 목을 뚫고 호스를 넣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데 규현 아버지가 반대했다. "얘가 꿈이 가수인데 목소리를 뺏어버리면 이 아이가 살아나더라도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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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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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이걸 안 하면 죽을 수도 있다. 하더라도 죽을지 살지 모른다"는 입장이었다. 다행히 이때 다른 노련한 의사가 등장했다. 


이 의사는 목 대신 양쪽 옆구리를 뚫는 방법을 시도해보겠다고 했다. 다행히 그 수술이 성공했다.


규현은 "아버지께 굉장히 감사하고 있다"며 "그 순간에 그렇게 생각하신 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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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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