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 부부의 집 현관문 앞에 택배 기사를 향한 메모와 음료수 박스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코미디언 양세형과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백종원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의 집을 찾아간 두 사람은 현관문 앞에 있는 메모와 박스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아이들이 직접 쓴 메모에는 "택배 기사님 수고 많으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음료수 드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으며, 그 아래에 놓인 박스에는 택배 기사들을 위한 음료수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 장면은 택배 기사를 생각하는 부부와 아이들의 따뜻한 진심이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집 안으로 들어간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집 문 앞에 너무 아름다운 게 있더라"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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