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보이다 이번 주 '멈칫'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보이다 이번 주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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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갤럽 긍정 44% vs 부정 46%· 리얼미터 긍정 47.9% vs 부정 48.5%
  • • 12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둘 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 오차범위 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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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이 한동안 상승세를 보이다 이번 주 들어 고개를 숙이는 모양새를 보였다. . 


한국갤럽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3주차(17~19일)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와 비교해  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46%로 긍정평가에 오차범위(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내인 2%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긍정평가는 '외교 잘함'(14%), '북한과 관계 개선'(9%), '최선을 다함'(8%) 등의 순으로 이유를 많이 들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2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3%), '친북 성향'(8%) 등이 많은 편이었다.  


한국갤럽 측은 "지난 두 달간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 점진적 상승세가 멈췄다"면서 "이로써 올해 문 대통령 직무 평가는 1∼8월, 11∼12월 등 총 10개월간 긍정과 부정률이 모두 40%대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 


이에 앞서 리얼미터가 어제(19일) 발표한 교통방송(tbs) 의뢰로 16∼18일 전국 유권자 1천5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47.9%로 지난 주와 비교해 1.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오른 48.5%였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주 같은 조사에서 긍정평가(49.3)가 부정평가(46.9%)를 모처럼 앞섰다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내에서 0.6%포인트 격차로 다시 뒤집힌 것이다. 


상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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