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도 안 된다…” 펭수를 둘러싸고 들려온 '충격적인' 의혹
추억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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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20:11
유튜브, BEPON[베폰]
- • 펭수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유튜버 등장
- • “펭수는 캐릭터 쿠마몬, 스타티를 표절했다”펭수 인스타그램 / 쿠마몬 트위터
EBS 캐릭터 '펭수'가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유튜버가 등장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BEPON[베폰]'에 '펭수 표절(자이언트 펭TV) 쿠마몬'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남성은 "펭수가 표절이다"라며 "일본 인기 캐릭터 '쿠마몬'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캐릭터들이 있는데 이게 무슨 표절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펭수가 학교나 기관, 단체에 가서 재밌고 귀엽게 홍보를 하지 않냐"며 "쿠마몬은 원래 그런 곳에 다니면서 홍보를 하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남성은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따라 하는 게 많냐"라며 "펭수가 혁명이고 새로운 콘텐츠인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쿠마몬이 먼저 나왔다"며 "그걸 펭수가 따라 한 거다"라고 했다.
남성은 "펭수 친구, 내가 이거 모를 것 같았지 난다 알아"라고 덧붙였다.
펭수와 관련한 표절 논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14일 '정배우:사건사고이슈' 유튜브 채널에 펭수가 캐릭터 '스타티'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영상에 출연한 스타티는 "EBS가 자신의 컨셉을 따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캐릭터가 지하에 산다는 설정, 연습생 신분이라 돈이 없다는 설정, 성별이 없는 설정 등이 같다"며 "이후 올라오는 영상 컨셉들이 스타티가 먼저 연출했던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