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았다…” BJ 천삼이가 대리기사 갑질 논란에 해명했다

“바보 같았다…” BJ 천삼이가 대리기사 갑질 논란에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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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니코보코 

    • • BJ 천삼이 “기사님과 친해졌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정말 죄송하다”
    • • BJ 천삼이, 대리기사 갑질 논란에 사과…“진심으로 죄송하다”

    BJ 천삼이 대리기사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BJ 천삼은 '위키트리'에 대리기사 109개 리액션 갑질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보냈다.


    BJ 천삼은 "정말 경솔한 행동이었다. 이유 불문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처음 본 어르신에게 도가 지나친 부탁을 드렸다. 기사님과 시청자분들에게 무례한 갑질로 보여질 수 있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에 내 잘못을 지적해주는 시청자분들도 있었지만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기사님에게 방송 중에도 사과를 드렸고 이후에도 재차 사과를 했다. 오늘도 다시 전화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도 설명했다. BJ 천삼은 "어제 술을 마시고 친구와 친분이 있는 대리 업체 기사님이 오셨다"며 "기사님에게 방송을 해도 되는지 양해를 구했다. 이후 차로 걸어가면서 친근감 있게 대화를 해 어리석게도 짧은 시간 친해졌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던 중 별풍선 109개(백구개) 리액션을 장난스럽게 부탁하게 됐다. 기사님이 같이 하면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받아줄 거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했다"며 "내 생각이 정말 짧았다. 경솔한 행동이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사님에게 사과를 했으니 괜찮다는 뜻이 아니라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또 시청자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분간 깊이 반성하며 지내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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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 천삼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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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멍 짖어 봐” 기상캐스터 출신 BJ, 대리기사 갑질+막말 논란기상캐스터 출신 BJ, 대리기사에 “멍멍 짖어달라” 갑질 논란위키트리

    앞서 BJ 천삼은 대리기사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BJ 천삼은 대리기사와 함께 방송을 하던 중 별풍선 109개(백구개)를 받았다. 백구개 이모티콘에는 강아지 일러스트와 함께 '당신의 충실한 백구!'라는 문구가 나온다. 대부분 BJ들은 강아지 소리 리액션을 한다. 


    그러나 BJ 천삼은 본인이 리액션을 하는 게 아닌 대리기사에 '멍멍' 짖어달라 요구했다. 결국 대리기사는 영문도 모른 채 '멍멍'이라고 짖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하지 마라", "예의가 없다", "본인 아버지도 대리기사였다면서 저러고 싶을까"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BJ천삼 사과문> 



    안녕하세요. 천삼입니다.

    어제 대리기사님께 리액션을 같이 해달라고 부탁했던 부분에 대해서 한번 더 방송으로 사과 드리고자 켰습니다.

    앞서 먼저 어제의 상황을 설명해 드리자면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 친구의 지인이하는 술집 이라서 카카오대리가 아닌 그 친구와 친분이 있는 업체의 기사님들을 불러주었습니다. 그래서 다같이 주차 되어있던 차로가는 길에 방송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다같이 친근감있게 대화를해서 어리석게 짧은 시간 친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가면서 방송을 하던중 별풍선 109개에 대한 리액션을 장난스레 부탁드렸습니다. 기사님이 같이 해주시면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게 받아주실 거라 바보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방송전에 나누었던 얘기들과 엊그제 다른 대리기사님께서 저를 안다고 했던 것들이 겹쳐져서.. 제가 경솔하게 행동 했습니다. 제 생각이 정말 짧았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정말 죄송합니다. 처음 본 어르신분께 도가 지나친 부탁을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 장난스러운 부탁도 기사님께 그리고 많은 분들께 무례한 갑질로도 비춰질수 있었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또 당시에 잘못을 지적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계셨지만 제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못하고 그 순간에는 잘못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후에 생각을 거듭 할 수록 리액션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 제 방식대로만 해석하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기사님께는 방송중에도 사과를 드렸고, 그리고 도착후에도 방송에 비춰지지 않았지만 사과를 드렸습니다 또 오늘 다시 전화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사과를 한 번 더 드리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정말 괜찮다고 오히려 본인께서 미안하다고 하시길래 더이상 불편을 드리는 것 같아서 그렇게 전화를 마쳤습니다. 사과를 했으니까 괜찮다는 뜻이 아니라 기사님께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갖고있습니다. 당분간 깊이 반성하며 지내겠습니다. 또 방송을 보시며 제 행동으로 인해 불쾌하셨던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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