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경호원과 남매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13일 아이유 인스타그램에는 재미있는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한 남성과 식사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었다. 두 사람은 똑같은 표정과 자세로 웃음을 줬다. 남성은 훈훈한 외모와 든든한 체격을 자랑했다.

아이유는 "음식 기다리다가 근손실 온 근우실장님"이라며 남성을 재치있게 소개했다.

남성의 정체는 지난 2012년부터 7년 이상 아이유를 경호하고 있는 경호원 박근우 씨다. 아이유를 철저하게 챙기는 행동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일부 경호원이 팬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과 달리 아이유 팬들도 배려하는 행동으로 인기도 많다. 

아이유 팬들은 박근우 씨를 포함한 아이유 스태프들이 바뀌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한다며 아이유의 인성과 화목한 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