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난 때마다 입는 '노란 점퍼' 놀라운 비밀이 밝혀졌다

국가 재난 때마다 입는 '노란 점퍼' 놀라운 비밀이 밝혀졌다

까딱까딱 0 1130

-도대체 왜 입는지 의문 쏟아져


-일명 '노란 점퍼' 정체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등장하는 '노란 점퍼'의 비밀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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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대통령과 공무원들은 중대한 재난 상황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노란색 점퍼를 입는다. 최근 코로나 19사태에도 이 점퍼가 항상 눈에 띈다. 이들은 왜 이것을 입고 어떤 이유로 생긴 것일까.


지난달 17일 유튜브 채널 '취재대행소 왱'이 관련 영상을 올렸다. 취재대행소 왱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노란 점퍼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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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측은 점퍼가 '민방위 복'이라고 밝혔다. 민방위 대원들이 활동하기 편하고 눈에 띄도록 만들어진 옷이다.


민방위 복은 지난 1975년 처음 만들어졌는데 당시엔 카키색이었다. 행안부는 "좀 칙칙한 이미지가 있어 2005년 색상, 디자인 등을 전면 개선했다. 현재 점퍼는 정확히는 라임 색이다. 라임 색보다 조금 더 밝아 노랗게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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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시 공무원들이 꼭 해당 점퍼를 입어야 할 의무는 없다. 행안부는 "공무원들은 특별한 근무복이 없다. 그래도 이런 옷을 입음으로써 좀 더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민방위 취지게 맞기 때문에 챙겨입는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관행이 됐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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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도 이 점퍼를 살 수 있다. 점퍼 모양 규정만 지키면 자유롭게 만들어 파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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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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