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범가너, SF에 모욕적인 제안 받았다" 전 동료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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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11:4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매디슨 범가너(30)에게 모욕적인 제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4년, 201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뛴 외야수 마이클 모스(37)의 폭로였다.
모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방송국 ‘KNBR’ 프로그램에 출연, “2017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범가너가 구단으로부터 모욕적인 연장 계약을 제시받았다”고 주장했다.
모스는 “샌프란시스코가 연장 계약을 제안했을 때 조건은 범가너가 생각한 것에 비해 매우 매우 부족했다. 모욕적인 수준이었다. 범가너는 한 번 아니면 끝인 사람”이라며 이때 마음이 떠났다고 밝혔다.
이후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의 팀 방향을 보곤 “여기에서 내 시간은 끝난 것 같다”는 말을 모스에게 했다. 2017년 연장 계약 협상이 결렬된 뒤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와 제대로 된 협상 자리를 갖지 못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은 범가너는 결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총액 8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정든 팀을 떠났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4년 7000만 달러 수준의 제안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스는 “나는 범가너와 그의 아내 알리를 잘 안다. 범가너 부부는 샌프란시스코 사랑하고 또 사랑했다. 만약 적절한 카드가 있었다면 답을 했을 것이다”며 구단의 홀대가 팀을 떠나게 했다고 강조했다.
모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방송국 ‘KNBR’ 프로그램에 출연, “2017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범가너가 구단으로부터 모욕적인 연장 계약을 제시받았다”고 주장했다.
모스는 “샌프란시스코가 연장 계약을 제안했을 때 조건은 범가너가 생각한 것에 비해 매우 매우 부족했다. 모욕적인 수준이었다. 범가너는 한 번 아니면 끝인 사람”이라며 이때 마음이 떠났다고 밝혔다.
이후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의 팀 방향을 보곤 “여기에서 내 시간은 끝난 것 같다”는 말을 모스에게 했다. 2017년 연장 계약 협상이 결렬된 뒤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와 제대로 된 협상 자리를 갖지 못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은 범가너는 결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총액 8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정든 팀을 떠났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4년 7000만 달러 수준의 제안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스는 “나는 범가너와 그의 아내 알리를 잘 안다. 범가너 부부는 샌프란시스코 사랑하고 또 사랑했다. 만약 적절한 카드가 있었다면 답을 했을 것이다”며 구단의 홀대가 팀을 떠나게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