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실화라니…” BJ 뜨뜨뜨뜨가 충격적인 사건을 폭로했다
-어제(3일) BJ 뜨뜨뜨뜨가 올린 내부 고발 영상
-BJ 뜨뜨뜨뜨, 트위치 영구 정지 사건에 대한 입장 표명
유튜브 '뜨뜨뜨뜨'
아프리카TV BJ 뜨뜨뜨뜨가 트위치 영구 정지 사건에 대해 재차 입장 표명을 했다.
지난 3일 BJ 뜨뜨뜨뜨(이하 BJ 뜨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트위치 코리아 갑질과 내부 고발자 폭로로 드러난 영구 정지 사건 소름 돋는 내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앞서 BJ 뜨4는 지난 2018년 1월 트위치 플랫폼에서 영구 정지를 당했다. 뜨4가 뷰어쉽(뷰봇)을 사용했다는 게 이유였다. 여기서 뷰어쉽은 불법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수를 늘리는 걸 말한다.
이에 뜨4는 트위치 코리아 측에 "뷰어쉽 등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나 이들은 "본사에서 하는 일이라 우리는 도와줄 수 없다"며 방관했다.
이후 뜨4는 트위치 코리아 측으로부터 본사 헬프 이메일 주소를 받았다. 그는 지속적으로 영구 정지 처분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으나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
뜨4는 트위치 코리아 직원 허 모 씨를 고발했다. 그는 "이 사건은 허 씨 배우자이자 트위치 스트리머인 H양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와 릴카님에 대한 뷰봇 의혹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허 씨는 H양이 쓴 글을 사실로 만들기 위해 치밀한 작업을 펼쳤다"며 "허 씨는 본사 방침을 어기고 독단적으로 영구 정치 처분을 내렸다. 나와 릴카님은 뷰봇 의혹으로 수많은 공격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트위치 약관도 조목조목 설명했다. 뜨4는 "스트리머에 뷰봇 의혹이 생겼을 때 개인이 사용한 것인지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는 것인지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며 "스트리머에게 잘못이 없다면 책임을 묻지 않아야 한다고 적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트위치 코리아 측은 나와 릴카님이 재차 억울함을 표명했음에도 불구, 방관했다"며 "이 모든 사건에 대해 상세한 해명과 자료를 요구한다. 또 영구 정지 처분에 대한 조작되지 않은 지침서를 공개해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영상 조회 수는 73만 회를 돌파했다.
뜨뜨뜨뜨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