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굉장히 독특한 신종코로나 환자가 한국에 등장했다

공식 발표… 굉장히 독특한 신종코로나 환자가 한국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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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엑스레이사진 상으로 보면 분명 증세 심각한데


  • • 호흡기 증상 없거나 증상 못 느끼는 사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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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일부 변경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대응 지침에 따르면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뤄진 사람, 확진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15명, 유증상자 6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중 환자 중 일부가 엑스레이 사진으론 보기엔 폐 상태가 심각하지만 본인은 별다른 이상 증세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우리나라 확진 사례는 대부분 초기에 발견된 경우"라며 "엑스 선상에 나타나는 폐렴  증상은 훨씬 심각한데 환자들은 그렇게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몸은 분명 폐렴에 걸려 있음에도 호흡기 증상을 보이지 않거나 몸이 나쁘다고 인지하지 못하는 환자가 국내 환자 중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 본부장은 이처럼 ‘무증상 감염’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 대한 의견을 전문가들에게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환자로부터도 전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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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도 수원역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앞서 수원 지역에 사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5번째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국내 12번째 확진자 또한 수원역을 거쳐간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1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0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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