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멤버 개리가 활동을 갑작스럽게 중단하고 극비리에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서 3년 만에 솔직히 밝혔다. 

지난 30일 공개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서 개리는 "20년 가까이 방송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다. 어느 순간 과부하 상태가 왔다. 약간의 휴식이 필요했다.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서 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개리는 "그때 결혼을 하게 됐고 아이가 생겼다. 행복이 가까이 있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됐다."면서 아들 하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쌍 출신의 개리는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나 2016년 돌연 방송에서 하차했다. 

2017년 개리는 절친한 연예계 지인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은 채 극비리에 결혼한 뒤 득남까지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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