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줬다” 해외서 활약 중인 김연경 선수가 전한 '믿기지 않는' 소식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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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1:50
- • 지난 11일 김연경 선수가 SNS로 전한 소식
- • 클럽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과 함께 베스트 레프트 공격수 상 받았다고 알려
김연경 선수가 클럽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베스트 레프트 공격수' 상을 받으며 주요 클럽 대회에서 모두 개인상을 받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지난 11일 김연경 선수는 인스타그램에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글과 함께 경기 직후 시상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 선수는 "원하던 메달 색깔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 그리고 고생한 코치진에 감사하다"며 "아직 터키리그, 터키 컵,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남아있다. 더 잘 준비해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김연경 선수 인스타그램
이어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베스트 레프트 공격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응원과 성원 많이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원하던 메달 색깔은 아닐지라도 개인상으로 자신의 역할을 최선으로 해냈음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세계 최고다", "얼마나 노력했는지 팬들은 안다" 등 김연경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연경 선수는 이번 클럽세계선수권 외에도 유럽 챔피언스리그 MVP, 터키 컵 MVP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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