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 “마른 게 좋다고요? 그럼 너는 마른 채로 살아요”

구구단 미나 “마른 게 좋다고요? 그럼 너는 마른 채로 살아요”

차한잔 0 1162

-구구단 미나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 밝혀


-“마른 게 미의 기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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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브이라이브


그룹 구구단 미나(강미나·21)가 극심한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마른 게 좋은 거 같다고요 그럼 니는 마른 채로 살아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이날 미나가 브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영상이 편집돼 게재됐다.


미나는 지난날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탄산수만 마시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제가 탄산수로 다이어트를 해서 정말 안 좋다는 걸 아니까 '여러분 절대 하지 마세요' 한 거지 '해보세요'라고 말한 게 아니다. 그런데 관련 메시지가 올 때마다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미나는 여러 팬이 "정해진 날까지 하루에 탄산수 두 병만 마시면 정말 언니처럼 살을 뺄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처럼 (연예인이) 직업이 아닌 이상 '살을 빼야 되는데'라고 생각하는 게 너무 속상하다. 마른 게 미의 기준은 아니지 않느냐"며 소신을 밝혔다.



대부분의 팬들은 방송 댓글을 통해 미나와 공감하며 응원했으나, 한 누리꾼이 "그래도 나는 마른 게 좋다" 라고 댓글을 남겼다. 미나는 이에 "그럼 니는(당신은) 마른 채로 살아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앞서 미나는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당시 다른 멤버보다 통통한 몸매로 인해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스타 라이브 방송이 편집돼 많은 이에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미나 너무 멋있다. 꽃길만 걸어", "맞는 말만 했다 어린 애가 살로 조롱당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댓글 단 사람은 맥락도 없이 마른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하면 뭐 하자는 거냐", "댓글 단 사람 눈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미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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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2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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